'은행 적금보다 낫다' 파킹통장 어떤 걸 들어야 할까? -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

하루만 넣어도 이자를 준다? 

금리가 우후죽순 오르고 있는 요즘 같은 시대엔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까요?

각 은행마다 높은 이율의 상품들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는데, 그렇다면 이율이 높은 예적금을 들어야 할까요?

아니면 내가 원할 때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입출금 통장에 그대로 방치해야 할까요?

 

답은 하루만 넣어도 높은 이자를 주는 '파킹 통장'입니다.

 

파킹 통장(Parking Account)

 

'파킹 통장'이라는 단어를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. 예금이나 적금처럼 장기적으로 예치해야 하는 상품보다는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일명 '파킹 통장'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데 그렇다면 이 '파킹 통장'의 특징은 무엇일까요.

 

파킹 통장이란 '여유 자금을 단기적으로 운용하기에 적합한 통장'을 말합니다.

단기적으로 자금을 운용한다는 뜻은 언제든지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뜻인데, 입출금이 자유롭기 때문에 근미래에 쓰일 목돈을 잠시 예치해 두기에 딱 알맞은 상품입니다.

특히 일반 입출금 통장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율의 상품이기에 여유자금(비상금)이 생겼을 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.

 

그렇다면 한 가지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.

현시점에서(2022년 10월 기준) 파킹 통장 이율보다 적금 이율이 높은데 사람들이 굳이 파킹 통장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.

 

바로 '만기가 없기 때문에' 언제든지 출금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.

파킹 통장은 대출금이나 투자 목적으로 일정 기간 잠시 예치해 둬야 할 목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,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입출금 통장보다 조금이나마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상품입니다.

 

 

파킹 통장의 종류

파킹 통장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, 요즘엔 각 은행 별로 자사 파킹 통장 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기 때문에 (그만큼 파킹 통장의 인기가 늘었다고 볼 수 있다.)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각 상품 별로 장단점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.

 

현시점에서(2022년 10월 기준)  제1금융권에서 개설 가능한 파킹 통장 중 추천하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.

• 토스 뱅크 - 일반 통장
• 카카오 뱅크 - 세이프 박스
• 케이 뱅크 - 챌린지 박스

 

은행 로고

 

이 외에도 매우 많은 상품들이 있지만 저축은행과 같이 위험 부담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은 제외시키도록 할게요,

 

토스 뱅크, 카카오 뱅크, 케이 뱅크는 대표적인 인터넷은행으로, 1 금융권에 속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합니다.

또한 이 세 군데에서 출시한 파킹 통장은 연이율 2.3~2.7%로 비교적 높고, '안전성'이 보장되기 때문에 파킹 통장을 찾는 사람들에겐 좋은 상품이 될 것입니다.

다만, 주의해야 할 점은 각 상품 별로 한도 금액 및 우대금리 혜택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.